서울의대동창회 학술연구재단은 지난 2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모교와 동창회의 명예를 드높인 회원들에게 ‘제26회 함춘학술상 및 제19회 장기려의도상’을 수여했다.

제26회 함춘학술상 중 영예의 함춘동아의학상은 이정훈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교수가 수상했으며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대표이사가 직접 시상했다.

이정훈 교수는 만성 B형간염 및 항바이러스제 치료와 간외 악성종양 발생 사이의 연관 관계에 대한 연구로 수상하였다.

‘함춘동아의학상’ 수상자에게는 수석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연구비 3,000만원이 수여되며, 재단 관계자는 ‘이와 같이 학술사업에 끊임없는 지원을 통해 큰 연구를 지속,발전하는데 앞장서겠다’고 말했다.